[OSEN=윤세호 기자] 항상 이런저런 예상이 난무했지만, 올해도 주인공은 똑같았다. 이번에도 한화·롯데·NC가 대어를 영입, FA시장의 ‘큰 손’임을 증명했다. 세 팀은 지난달 30일 각각 정우람 손승락 박석민과 FA 계약을 체결, 올 겨울 최대어 영입에 성공했다. 한화는 정우람과 4년 총액 84억원, 롯데는 손승락과 4년 총액 60억원, NC는 박석민과 4년 최대 96억원에 사인했다. 롯데는 손승락의 몸값을 60억원으로 발표했지만 정우람과 비슷한 금액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가장 돋보이는 구단은 역시 한화다. 한화는 매번 FA 시
[OSEN=윤세호 기자] 공포의 9위팀이 된 것인가.LG 트윈스가 정규시즌 막바지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LG는 두터운 선수층과 절묘한 투타밸런스를 앞세워 갈 길 바쁜 팀들의 발목을 잡는 중이다. 순위는 9위지만, 최근 경기력은 상위권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탄탄한 선발진과 에너지 넘치는 야수진은 상대 팀들에 공포로 다가온다. LG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원인들을 하나씩 짚어본다.▲8G 연속 QS·ERA 2위, 지키는 야구 가동LG는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지난 2년 동안 포스트시즌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에
[OSEN=윤세호 기자] LG 트윈스가 시즌 막바지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LG는 신예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면서도 3연승을 질주, 순위 경쟁 중인 팀들을 향해 고춧가루를 뿌리는 중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희박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고 2016시즌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경기내용 자체가 좋다. 공수주 균형이 잘 맞아 돌아간다. 일단 선발진은 최근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이대로라면 10승 투수 3명도 가능하다. 지난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루카스가 팀 첫 번째 10승을 올렸고, 28